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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문 |
조회수
: 2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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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주상담 뉴욕에사는 로라 최를 만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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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상담 뉴욕에사는 로라 최를 만나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한통화의 전화가 왔다.선생님 안녕하세요.예쁜목소리의 한여성의 목소리였다.싸이트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나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나에게 사주상담을 의뢰했다.로라 최의 사주를보니 정신적인문제가 있으며 어머니가 문제고 사방팔방 막혀있는 형국이라 직장동요와 갈등이 있겠다고 하자 맞아요 선생님 참 용하시네요.로라 최의 사연은 이러 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서로간에 성격이 맞지않아 부부간에 갈등을 겪으셨습니다.아버지가 더 무능력하다보니 잦은 싸움은 나에게 정신적 갈등을 야기 시켰고 급기아는 내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된 동기가 되었습니다.내가 정신병원에 입원후 어머니는 바람이 나서 외간 남자와 야밤도주를 하였습니다 무척 쓸펐지요 일주일을 울었어요.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정신병이 깨끗이 낳았습니다.
최근에는 아버지와 불화가 심해 아버지와 별거하고 있습니다.저와 제여동생도 경제가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입니다.
저는 지금 회사를 다녔을때를 회상 할 때가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낙엽이 떨어진것을 보니 태어나서 한번도 연애를 못해보고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에 불운이 나에게만 있는것 같아요.
저는원래 예술쪽에 관심이 많아서 어렸을 적에 화가가 되고 싶었는데..
결국 그 꿈은 집안사정땜에 못 이루고 적성에 전혀 맞지 않는 영업부에서 일을 했는데 이것도 말썽이 생겼어요.
연초에 직장상사와 크게 싸워서 경찰도 왔다갈 정도였어요.
저도 모르게 정말 잘못한일인건 알지만 직장상사와 몸싸움을 했습니다.
그 뒤로는 직장상사와 왠수지간이 되었고 그 이후로 직장을 퇴직하고 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 팔자가 너무 기구한 것 같아서요.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와 친구들 중에 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궁금합니다.그 녀의 말이었다.나는 그녀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그리고 내후년에는 좋은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라고 용기를 주었다.그녀는 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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