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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문 |
조회수
: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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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주이야기 - 바람부는 날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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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야기 - 바람부는 날이면
바람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여자가 있다 사연도 많고 고민도 많은 여자다.경북 의성 어느마을에 살았다는 심 혜연씨는 어려서부터 지독한 아토피 피부염에 시달였다 피부에 진무름이 심해서 지금도 등짝을 살펴보면 흉터가 있다는 것이다. 아토피에 좋다는 약은 다써봐도 소용이 없었다.초등학교를 들어가자 아토피 피부염이 저절로 낳게 되었다.신기한 일이 었다.
나를 찾아와서 냉큼 울음을 터트려 당황하게 하였다.
선생님 저는 기막힌 운명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의 모친은 저를 낳자마자 사망하였고 부친은 사랑했던 아내를 잃은 쓸픔에 10년을 알콜중독과 그에 따른 간경화로 저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현재 조모와 둘이서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고 있어요 가끔은 조모와 의견이 맞지않아 충돌도 있지만 친부모라 생각하며 살아요.요즘에는 골칫거리가 생겼는데 우리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문중의 땅이 있는데 친척들과 얼켜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어제도 친척들과 그일로 한바탕 했다는 것이다.선생님 저는 꿈이 있어요.유명디자이너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운명을 제가 가졌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아름답게 보일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죽을만큼 노력할 자신도 있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한마디로 죽을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노력을 하여도 인덕이 없어서 그런지 커렉션을 준비해도 번번히 실패고 의상발표회도 뜻대로 잘 안되요.백이 없으면 성공 못한단는 말이 실감 날 정도예요 가까운 동요들은 괜히 그 길이 어렵다고들만 합니다.제가 모르는 것도 아닌데 알지도 못하면서 저를 생각해 주는체만 합니다. 한마디로 플러스 될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저는 유럽으로 진출하는 것이 꿈이예요, 그 뒤로는 제자들을 가르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이 되기를 희망 합니다.어떨때는 제 스스로 혹시 재능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의구심이 들때가 있었고 의상디자인을 좋아하는 제 자신부터 이런 주변환경까지 혐오감이 들고 회의가 느껴지며 눈물이 납니다.작년부터 사귀던 박상우라는 남자가 있었어요 상우씨를 너무사랑했어요 그이도 날 사랑했고요 두달전에 안사실인데 상우씨가 유부남 이었어요 절 속인거죠.상우씨 부인이 제 의상실에 찾아와 횡패를 부리고 날리를 치는 바람에 요즘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선생님 다시금 혜연씨 눈가게 이슬이 맺혔다 혜연씨와 상우씨의 사주를 보고 둘은 이루어 지지 못할 사이이며 빨리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문중 땅은 욕심을 버리고 인인척과 함께 공동명의로 해라 욕심을 버리면 좋은 일이 반듯이 생길 것이다.2년 후에는 디자인으로 반듯이 뜨며 50대에는 명성을 날 릴것이다 라고 위로를 해주었다 3년후 바람부는날 혜연씨가 다시 찾아왔다 작년에 패션쇼를 성공리에 맞추었다고 요즘에는 가끔씩 기자들이 찾아와 좋은일들이 생길것 같다는 것이다.그녀의 신수를 보니 내년 7월에는 북쪽에서 귀인이 나타날 수라 예기해주니 그녀의 입가에는 미소를 지었다.사주 궁합 운세 상담은 백문철학관 031-758-4231(전국상담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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